[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원도 홍천 등 산지 주변 지역이 연일 찜통더위를 기록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40도에 가까운 고온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1971년 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고기온 1~5위 모두가 지난 7월 22일 이후 기록이다.
1위는 1일 41도, 2위 지난달 31일 38.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최고기온이 34.4도를 기록한 것 비교할 때 최대 6.6도나 오른 셈이다.
이번 기온 상승의 주요 원인을 뜨거운 동풍과 홍천의 지형적 특성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홍천은 봉화산과 오성산·오용산·남산 등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다.
기상청은 동해안에서 불어온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어 내륙으로 하강하면서 고온 건조한 공기로 바꿨고, 홍천에 모인 뜨거운 공기가 주변을 둘러싼 산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기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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