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中 본토기업 이익성장률 13% 예상…2011년 이후 최고 - 삼성증권, 중신증권과 탄탄한 리서치 네트워크 정보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증권은 올 들어 중국본토 주식시장의 CSI 300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시장(Emerging Market) 간의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CSI300은 심천과 상해의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로 구성된 지수로 중국본토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이 지수가 글로벌 신흥시장을 대표하는 MSCI 신흥국 시장과 동조화되고 있는 것.

중국 정책당국은 지난 2015년 이후 예금금리에 대해 규제하면서 위안화에 대한 통제를 완화시키는 다양한 시장개방 정책을 펼쳐왔다. 이 같은 정책들이 중국시장과 글로벌 시장간의 동조화를 높여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나라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급속한 금융시장 개방으로 KOSPI와 글로벌 시장간의 상관관계가 급증했던 경험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국시장과 글로벌시장의 동조화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며 “중국 투자자라면 폐쇄적인 중국시장 특유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급락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폐쇄된 시장이 갖고 있는 특유의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린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6년 1분기 중국시장은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고를 갖추고 무역수지 흑자를 내면서 실질적인 자본 통제력을 갖춘 중국의 주식시장이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로 급격히 하락한 것이다. 중국이 개방된 시장이었다면 이런 불확실성이 빠르게 제거됐을 것이란 점을 감안할 때, 중국시장과 글로벌시장과의 동조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중국시장은 무역분쟁과 같은 불확실성이 대두되며 급락했지만, 중국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나쁘진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중국본토 기업들의 이익성장률이 1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수익률을 나타내는 일드갭(Yield Gap)은 2016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도현 삼성증권 해외주식팀 연구위원은 “중국시장이 지금보다 폐쇄적이었던 2016년 급락장에도 블루칩들은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며 “2016년보다 훨씬 개방된 중국시장에서는 특유의 불확실성이 빠르게 제거되고 우호적인 펀더멘털이 블루칩들의 주가를 반등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중국시장의 대표적인 블루칩으로 상하이차, 귀주모태주, 이리실업, 평안보험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과의 탄탄한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경제는 물론 주요 산업과 개별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통합증거금’ 서비스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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