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의 최고 인기 배우 판빙빙이 최근 종적을 감춘 가운데 동생 판청청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9일(현지시간) NTDTV 등 여러 중화권 매체들은 전날 난징에서 열린 보이그룹 ‘낙화칠자’ 팬미팅에 참석한 판청청이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판청청은 이날 팬미팅에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최근 일이 많았기에 민감해진 것 같다.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나를 공격할 것이고, 나를 비난할 것이란 걸 알아차렸다”면서 “사실 정말 울고 싶지 않았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우리를 보호하고 저의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판청청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1월 중국에서 방영된 아이돌 서바이벌 ‘우상연습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낙화칠자로 현지 데뷔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판빙빙은 석 달 넘도록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SNS 또한 전면 중단하며 현재까지 거취와 근황을 알 수 없는 상황. 여기에 판빙빙이 촬영을 마친 드라마와 영화의 개봉이 모두 미뤄지면서 온갖 괴담이 떠돌기 시작했다.
특히 7일 중국 고위급 관계자가 “판빙빙은 갇혀있다.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할 거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며 연일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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