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팝스타 샘 스미스가 첫 내한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샘 스미스는 9일 저녁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콘서트를 통해 2만명의 한국팬과 만났다.

공연은 15분여 늦게 지연 시작됐지만 관객들은 불평보다 기대가 컸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샘 스미스가 무대 위로 “서울”이라고 외치며 등장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샘 스미스는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하며 “오늘 내 꿈이 이뤄졌다. 한국에 오게 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함께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며 관객 반응을 유도했다. 이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떼창’과 기립을 비롯해 휴대폰 불빛을 환하게 밝히며 화답했다. 그는 18곡을 열창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후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선 샘 스미스는 ‘팔래스’와 ‘스테이 위드 미’를 부른 후 ‘프레이’를 부르며 한국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샘 스미스는 “서울을 사랑하게 됐다. 오늘 이 콘서트 후에도 다시 한국의 무대에 서길 바란다”며 “다시 서울에 돌아와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샘 스미스는 오는 12일과 15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마친 후 28일 태국 방콕에서도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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