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결별 선언을 한 힐튼 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배우 크리스 질카에게 약혼 선물로 받은 200만 달러(약 21억 원)짜리 프러포즈 반지를 돌려받기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질카는 이 고가의 약혼반지를 유명 주얼리 디자이너인 마이클 그린에게 의뢰해 패리스 힐튼만을 위해 반지를 디자인해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질카가 고가의 약혼반지를 돌려받기를 원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반지의 실제 구입가가 호사가들의 입방아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급기야 뉴욕 포스트는 ‘반지는 패리스 힐튼의 것’이라는 칼럼까지 게재했다. 칼럼에는 크리스 질카가 21억 원에 해당하는 이 약혼반지를 구입할 때 할인에 할인을 받아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이 구입했다는 내용 등이 적혀있다.

이에 패리스 힐튼은 반지를 건넨 이가 크리스 질카가 아닌 마이클 그린이라는 판단으로 돌려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패리스 힐튼 측근은 “두 사람이 겪고 있는 갈등은 전혀 놀랍지 않다. 평소에도 두 사람은 경제적 차이를 느끼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질카 측은 “반지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크리스 질카는 자신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는 지난 1월 공개 연애를 시작과 함께 떠들썩한 프러포즈로 화제를 모았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인생의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크리스 질카에게 설원에서 해당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이들 사이의 어떤 문제로 지난 11일로 예정됐던 결혼식이 취소되면서 파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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