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현지 기업과 한인 상공인, 교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베트남 경제 전망을 조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6일과 27일(현지시간)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2019년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시장에 대한 전망과 경제동향, 부동산 시장 전망과 세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지의 한인 기업가와 근로자, 교민 등 총 400명이 참석해 한국과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발전상과 세무정보, 내년 베트남 시장의 전망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세미나는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한 차례씩, 총 두 차례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현지 기업과 교민들의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경제 전망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매년 2차례씩 진행하는 현지 세미나는 한인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면서 자연스럽게 베트남 내 한인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쌓는 모임으로 자리잡았다. 신한은행 자산관리(WM)그룹의 IPS 산하 투자자산전략부와 신한베트남은행의 협력을 통해 2016년 9월부터 현지고객 5000명에게 투자 동향에 대한 정보를 e-메일 등으로 전달해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말 베트남에서 호주계 은행인 안즈(ANZ)의 리테일 부문을 인수한 후 전국에 30개 점포를 둔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올라섰다. 신한PWM은 전담직원의 세심한 고객관리와 특화상품 제공 등을 기반으로 베트남에서 하노이 3곳, 호치민 4곳 등 총 7개 지점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현지 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에서 고객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글로벌 세미나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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