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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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평양 시내 카퍼레이드에서 이용한 고급 승용차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반입 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28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차량은 유엔과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 위반이라고 지목한 차량의 사진과 외관상 비슷한 점이 많다.

차량은 벤츠 최상급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로 추정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판문점 1차 남북 정상회담, 6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때도 전용차로 벤츠 리무진을 이용했다.

RFA에 따르면 제재위는 북한 정부가 한국 정부와 국민에 선물한 송이버섯 2톤에 대해서도 제재 결의 위반 의혹을 조사 중이다.

문 대통령의 평양 만수대창작사 방문도 조사 대상이다. 안보리는 2016년 북한 최고 예술창작단체인 만수대창작사가 제작한 동상과 조형물의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해 만수대창작사의 해외사업 부문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