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국내대표 경매회사 K옥션(대표 이상규)이 20일부터 28일까지 9일동안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에는 작가 250명의 작품 총 452점이 출품되며 K옥션 온라인경매 사상 최대 규모다. 추정가액은 10억원이다. 온라인 경매는 오전 10시부터 K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응찰 가능하며, 작품은 23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업컬렉션은 27일 오후 4시부터, 클릭앤컬렉션(Click & Collect)은 28일 오후 4시부터 양일에 걸쳐 마감한다.

이번 경매에는 한국 근ㆍ현대를 대표하는 천경자, 장욱진, 이우환, 유영국, 남관, 김창렬, 정상화, 김종학, 박서보, 이왈종, 권옥연, 임직순, 이만익, 오치균, 강요배, 류병엽, 최영림, 강익중 작가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또 그동안 경매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조환, 윤동천, 김지원, 김을의 작품들과 해외 미술품, 동양화 및 고미술품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100만원 이하의 작품도 200점 가까이 출품돼 초보 컬렉터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옥션은 총 40회에 달하는 온라인경매를 열며 국내 미술품 온라인 경매시장을 개척해 왔다. 그동안 경매가 성사된 누적 금액은 약 100억원이며, 3500점에 가까운 작품이 팔려나갔다. 올해 2월 전재국 미술품 온라인경매에서는 낙찰률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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