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국민의 재산권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 달부터 관내 일본인 명의 건축물대장 및 등기 정비 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건축물대장에 올라 있는 관내 건물 11만3000여동 중 소유자가 일본인으로 돼 있는 건물 485동(광복 이후)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벌여 실체 없이 건축물대장과 등기부에만 살아있는 일본인 명의 건물 636건(광복 이전)을 색출, 청산 절차를 밟는 중이다.

올해 청산 대상은 지난해 못 다한 것으로, 구는 연내 부동산 공적 장부에서 일본인 명의를 완전히 없앨 방침이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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