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방탄소년단 동생그룹’이라는 수식어의 무게를 흥행으로 견인하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연타를 이뤄낼까. 5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이하 TXT)가 데뷔앨범 ‘꿈의 장: STAR’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앨범 ‘꿈의 장: STAR’에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함께라면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주제를 담아 곡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은 트렌디한 신스 팝 장르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이 외에도 ‘Blue Orangeade’, ‘Our Summer’, ‘Cat & Dog’, ‘별의 낮잠’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신스 팝, 힙합, 소프트 모던 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트렌디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지난 4일 발매된 ‘꿈의 장: STAR’은 공개 직후 미국,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러시아, 인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인으로는 역대 신기록이다.TXT는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다섯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선보이는 두 번째 보이그룹이기도 하다.▲ 데뷔 성적이 좋다. 이런 반응을 예상했나?“데뷔한 것만으로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벌써부터 좋은 성적을 얻게 돼서 깜짝 놀랐다. 조금은 과분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를 위해 힘써준 팬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범규)” “꿈만 같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태현)”▲ 타이틀곡 선정 이유는?“담고 싶은 이야기를 가장 잘 담아낸 곡이라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게 됐다”
▲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소개해 달라.“다섯 멤버의 에너지 넘치는 안무가 포인트다. 노래 곳곳에 팝핀 요소를 넣어서 유니크함을 가미했다(연준)”▲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조언이 있었나?“방시혁 피디님이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탄소년단 선배들도 우리와 같은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선배들의 경우 이러한 연습이 습관이 돼서 아직까지 무대 오르기 전에 연습을 한다고 들었다(수빈)”“팀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라고 해줬다(휴닝카이)” ▲ 방탄소년단이 공식석상에서 TXT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직접적 조언은 없었나?“우리에겐 하늘같은 선배들이다. 아무래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기 때문에 자주 보진 못한다. 선배들이 해외 시상식에서 ‘후배가 나온다. 지켜봐 달라’고 언급해 정말 놀랐다. 정말 크나큰 영광이었다(연준)”“방탄소년단의 엄청난 팬이다. 그래서 가끔 회사에서 선배들과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떨리고 긴장돼서 말도 못 걸었다. 그래도 선배들이 마주칠 때마다 팀의 중요성 등 많은 조언을 해줬다. 따뜻한 말들과 응원을 계속 해줘서 연습하면서 힘이 많이 났다(범규)”▲ ‘방탄소년단 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담감은 없나?“그런 수식어가 붙은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감히 그렇게 불려도 되는 지 모르겠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수빈)”▲ 이번 앨범에서 소년미를 강조한 것 같다.“소년미가 강조된 부분이 있다. 우리 다섯 명이 모여서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어울리는 걸 내세우기 위해 소년이라는 콘셉트를 지향한 것 같다(태현)”“타이틀곡에서 뿔이 사춘기의 고통으로 상징돼 사용됐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에 소년미를 강조한 것 같다(휴닝카이)”▲ 어떤 점 때문에 TXT 멤버로 발탁된 것 같나?“사랑스러움이 아닐까 한다(태현)”“오디션 볼 때 열심히 하는 등 열정을 봐주신 게 아닐까 한다. 회사에서 추구하는 이미지와도 맞다고 생각해서 발탁된 것 같다(연준)”“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맞고 있다. 지치지 않은 에너지로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고, 멤버 중 유일하게 사투리를 쓰고 있다. 이런 매력 때문인 것 같다(범규)”“귀여움이 아닐까 싶다(휴닝카이)”“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와 달리 멤버 서포트형 리더다. 그런 성향이 잘 맞아서 선발된 것 같다(수빈)”▲ 방탄소년단은 프로듀싱 능력이 뛰어나다. TXT의 프로듀싱 능력은 어떤가?“열심히 키우고 있다. 실력이 더 늘고 기회가 된다면 앨범에 실렸으면 좋겠다(범규)”“범규와 같은 생각이다. 프로듀싱 능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실력을 쌓은 뒤 멤버들의 노래를 만들고 싶다(휴닝카이)”▲ 목표는?“올해 목표는 신인상이다. 신인상이야말로 평생 한 번 밖에 못 받는 상이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욕심이 난다. 쟁쟁한 신인이 많이 나와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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