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등 모색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할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증진을 모색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상회담 전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압둘라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10년 국빈방문 이후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마하티르 총리에게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기반으로 한 양국 간의 교류 증대와 함께, ICTㆍ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스마트시티 같은 미래형 인프라 협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지지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국 협력을 통해 제3국 할랄시잘 시장 공동진출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 종료 후에는 양 정상은 할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하고 회담 내용 등과 관련해 공동언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압둘라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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