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MBC 주말 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한별이 해당 드라마에 하차 없이 끝까지 출연할 전망이다. 박한별이 출연 중인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최종회가 탈고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촬영 중인 이 드라마가 벌써 막바지 촬영 중이라는 의미여서, 주연인 박한별의 교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한별은 ‘승리 게이트’에 연루된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경찰총장’ 윤모 총경 부부와 동반으로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공개돼 금명간 경찰에 참고인으로 출석,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 드라마 관계자는 “‘슬플 때 사랑한다’의 최종회 대본이 이날 탈고된다”며 “일찌감치 막바지 촬영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일본 드라마 작가 노지마 신지(野島伸司)의 ‘아름다운 사람’(TBSㆍ1999)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돼 10.5%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이달 2일과 9일 최고 시청률 13%(이상 닐슨코리아집계ㆍ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하지만 최근 박한별의 남편인 유 대표가 ‘승리 게이트’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드라마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슬플 때 사랑한다’ 게시판에는 박한별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승리 게이트’가 일파만파로 번졌던 지난달 26일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남편의 사생활이라 전혀 아는 바 없고 따로 밝힐 입장도 없다”고 밝혔던 터라 시청자들이 더욱 의아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와 관련, 박한별은 ‘드라마 완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한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 의혹들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말을 하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한별은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마지막까지 촬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이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며 “지난해부터 촬영에 들어가 지금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하는 것이 의무라 힘들어도 나는 물론, 드라마 관련 모든 이들이 이와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논란에 대해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겠다”며 “다시 한번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 질타하는 많은 이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ken@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