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안전관리ㆍ업무효율성 증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공항철도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인 ‘아르고스(ARGOS)’를 새롭게 구축했다.

신규 시스템인 아르고스는 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됐다.

매월 개발인력 76명과 상주감리 2명, 4회에 걸친 단계감리에 10여명이 참여해 21여개월 동안 분석, 구축, 개발 테스트 등을 진행해 구축됐다.

새롭게 구축된 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웹표준모듈(Non Active-X) 기반의 HTML5(프로그래밍 언로 규격) 표준을 적용, 사용자 중심의 UI/UX(인터페이스와 경험)를 제공한다.

특히, 서버ㆍ클라이언트 환경 기반의 경영정보시스템은 웹(WEB) 환경보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열차 차량과 철도 시설물의 장애ㆍ고장 정보에 대한 신뢰성 분석을 강화하고 역무자동화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돼 열차 내부와 승강장의 혼잡도를 분석하는 기능도 도입됐다.

주요 기능은 ▷인사급여, 재무회계, 구매자재, 전자조달 등 경영정보 제공 ▷승차권 판매 및 수송인원, 운임수입 관리 ▷열차운행 및 차량운용계획, 승무원 운용 현황 관리 ▷차량 검수계획 수립 및 정비실적 등록 등으로 철도안전관리 강화 및 업무효율성 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의 명칭인 ‘ARGOS(아르고스)’는 ‘Airport Railroad Great Operating System’의 약자를 그리스신화의 잠들지 않는 백개의 눈을 가진 거인 ‘아르고스’의 이름으로 표현했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보다 강력한 기능을 갖춘 새로운 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공항철도의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항철도는 지난 28일 본사(인천시 서구 검암동) 회의실에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ARGOS(아르고스)’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과 권혁상 KCC정보통신(주) 부사장, 오영수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 전국 철도운영기관의 IT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스템의 주요 기능에 대한 시연과 질의응답,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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