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서울지방항공청장 역임

-2023년 연각 여객 1억명 수용 가능 인프라 확보 목표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출신 구본환(60) 씨가 취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오후 2시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공사 제8대 구본환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4단계 인천공항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23년까지 연간여객 1억명 이상 이용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공항산업의 패러다임이 여객과 화물운송이 중심이 되는 ‘1세대 공항’에서 호텔, 리조트, 물류 등 배후지역을 개발하는 ‘2세대 공항’을 넘어, 글로벌 교역과 생산의 중심이자 항공ㆍ관광ㆍ물류ㆍ스마트 융합 경제권을 구현하는 ‘3세대 공항’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이 ‘3세대 공항’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영종도, 송도, 강화도 등 인천공항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인천공항경제권’ 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0년생인 구 사장은 1983년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합격 후, 28년간 국토부에서 일하며 국제항공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 항공 관련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항공정책관 및 항공정책실장으로 일할때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해 인천공항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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