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이후 첫 근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더팩트는 18일 김 전 차관이 서울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며 김 전 차관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도했다.
김 전 차관은 전날 법률사무소에 있다가 한의원에서 진료를 마친 후 취재진을 맞닥뜨렸다.
김 전 차관은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끼고 이동하던 중 취재진을 마주친 뒤 “여기는 (인터뷰 장소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다음에 (인터뷰) 해달라”고 말했다.
또 “마스크 쓴 것 (촬영)하지 마라. 이상하지 않냐. 내가 무슨 범인처럼 그러니까…”라고 말하며 마스크를 벗었다.
그는 ‘법적 대응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성접대 영상 속 인물이 본인임을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그건 그만하시고요. 곧 있으면 조치를 한다”고 답했다.
김 전 차관은 “(제가) 도망 다니는 것도 아니다”라며 취재진에게 “먼저 이동해달라”고 말한 뒤 취재진이 떠나자 주변을 의식하며 차량으로 이동했다고 더팩트는 전했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지난달 15일 ‘별장성접대’ 의혹 관련 조사를 위해 김 전 차관에게 출석을 요청했지만 김 전 차관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김 전 차관은 지난달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긴급출국금지로 막히자 인천공항을 빠져나오던 중 취재진에 의해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진상조사단의 중간보고를 받은 뒤 지난달 25일 검찰에 수사를 권고했다.
김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성폭력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은 지난 17일 의혹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씨를 체포했다. 윤씨가 체포됨에 따라 김 전 차관의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씨는 자신이 소유한 강원도 원주시 별장에서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min3654@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