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중국대표팀으로 돌아오게 된 마르첼로 리피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3개월 만에 중국대표팀으로 돌아오게 된 마르첼로 리피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마르첼로 리피(71) 감독이 중국대표팀으로 돌아온다.중국 다수의 매체는 29일 리피와 중국축구협회의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고 2022년 월드컵과 2023년 아시안컵까지 팀을 지휘한다.당초 중국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이나 거스 히딩크를 신임 감독 후보로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중국을 잘 알고 있는 리피 감독을 선택했고, 리피 역시 중국 측이 제의한 조건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리피는 지난 2012년 중국 명문 클럽 광저우 헝다의 감독직을 맡으며 중국과 연을 맺은 뒤 2016년부터 중국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올해 1월 열린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나며 7년 간의 중국생활을 마쳤다. 이후 리피의 애제자이자 세계적인 수비수 출신의 칸나바로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넘겨받았지만, 3월 열린 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서 연달아 패했다. 결국 칸나바로는 29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오는 6월 A매치 기간 동안 치르는 필리핀, 타지키스탄과의 평가전이 리피의 중국대표팀 복귀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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