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5일, 인형극ㆍ뮤지컬ㆍ전시ㆍ투어 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5월3~5일 사흘간 경의선 책거리(경의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서 책과 문화, 예술을 한데 즐길 수 있는 ‘북플로우 책축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시간을 여행하는 책도둑’이라는 주제 아래 책거리를 찾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북 뮤지컬, 북 도슨트와 함께하는 책거리 투어, 소장한 책을 판매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민마켓 등이 이어진다.
인형극은 4일과 5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4일에는 러시아 민화를 원작으로 한 세계명작도서 ‘커다란 순무’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이, 5일에는 한지혜 작가의 ‘빨간풍선’ 인형극이 펼쳐진다.
북 뮤지컬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 속에서’와 연극배우와 뮤지컬배우들이 펼치는 낭송콘서트도 야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책 축제에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지원숙 작가의 빛그림 낭송도 야외광장에서 3일간 저녁 시간대에 펼쳐질 예정이다.
젊은 시인 박준의 대중강연과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응원하는 미우 작가의 그림책 ‘파이팅’을 주제로 한 1인극이 각각 4일과 5일 열린다. 볼로냐 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동화작가와 그림책 ‘벽’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된 작가워크숍도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도슨트 산책 투어는 4일과 5일 2차례 준비됐다. 경의선 책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기획전시도 내내 펼쳐진다.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읽은 후 느낌을 표현한 그림 66점과 그림책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경의선 책거리 문화산책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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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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