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최근 유치한 한국물기술인증원도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만들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한국물기술인증원을 미국 NSF(위생재단), 싱가포르 공공시설청과 함께 세계 3대 인증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에 좋은 기업 60개 유치가 목표”라며 “임기 내 2단계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경북도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또 “2025년까지 물 산업 관련 세계적 기술 10개 개발, 수출 1조원, 일자리 1만여개를 만들겠다”며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3조원 수출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에 대해선 “국방부 차관도 지난주 대구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야기 했지만 정부가 올해 안으로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약속했다”며 “민간공항(대구국제공항)은 그대로 두고 군공항(K2)만 옮기자는 여론이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군공항만 옮기는 게 과연 가능한 지 수도 없이 검토하고 또 검토했다“며 ”군공항만 옮기자는 건 모든 것을 포기하자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이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역의 미래를 시민과 공유하는 일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결정한다“며 ”현재의 위치에 새로 신축하거나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것을 모두 포함해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특히 ”신청사 입지는 시민들의 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정해지는 만큼 향후 일단 결정되고 나면 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지겠다“고 피력했다.
대구=김병진 기자/kbj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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