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사장, 전국 돌며 IR·간담회

IBK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중소기업 네트워크 포럼인 백동포럼의 중부권 지역포럼을 개최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앞줄 가운데)은 백동포럼에 대기업의 직접 자문을 받는 업종별 간담회 등을 도입해 상생 협력 인프라로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중소기업 네트워크 포럼인 백동포럼의 중부권 지역포럼을 개최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앞줄 가운데)은 백동포럼에 대기업의 직접 자문을 받는 업종별 간담회 등을 도입해 상생 협력 인프라로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이 이달 연이어 지역포럼을 열며 백동포럼 활성화에 나선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1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백동포럼 중부권 지역 포럼에서 참석, “금융권이 자금 지원을 하더라도 판로 확보 없이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생존이) 힘들다”며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대기업과의 시너지 창출, 판로 확대,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족한 IBK백동포럼은 중소기업 네트워크 포럼으로,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IBK투자증권의 특색이 담긴 포럼이다.

IBK투자증권은 기업 간 상견례였던 3월 지역포럼과 달리 이번 지역포럼엔 참여기업 IR(기업설명회), 업종별 간담회 등을 추가 도입했다. 이날 IR에선 가구용 힌지ㆍ댐퍼 제조업체 문주하드웨어와 전자담배, 스마트워치에 들어가는 티타늄 부품 기술기업 MTIG 등이 참여했다. 업종 간담회에선 자문사인 포스코건설, 에넥스, 무궁화신탁 등이 건설업계 논의를 진행했다. IBK투자증권은 향후 업종별로 포럼을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 업종에 속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차원에서다.

우량 중소기업 자금 지원도 강화한다. IBK투자증권은 9년 만에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발행에 나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주간사로 선정돼 7월 말께 2000억원 규모의 신규 발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P-CBO는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신용보증을 받아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재무ㆍ성장성 평가를 통과한 70여개 기업이 약 30억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김 사장은 “상생 협력 인프라가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참여기업 모두가 경쟁력을 쌓고 힘든 경제상황을 극복해 신성장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승연 기자spa@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