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안정 위해 신속 대책 시행 등 범농협 모든 역량 총동원 기상여건 호조로 수확기까지 생산단수 지속 증가…과잉생산 확대 전망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정부와 함께 양파 5만4000톤을 시장격리하고 농업인 자율감축을 유도하는 등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파가격은 여전히 약세인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최근 양파 작황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과잉생산 및 수취가격 하락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위한 추가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이달 안에 중생종 양파 2만톤을 추가로 시장격리(농협경제지주 80%, 농업인 20% 분담)하는 적극적인 수급대책을 추진해 만생종 양파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내달까지 농협판매장 특별판매, 직거래장터, 양파 기능성 홍보 등 다양한 소비확대 캠페인을 전개해 농가소득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김원석 농협농업경제대표이사는“연이은 양파 과잉으로 상심한 농업인이 매우 많다”면서,“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급안정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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