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빅스비 버튼 없을듯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구글 ‘픽셀4’ 등 올 하반기 출시되는 최신 스마트폰에 물리적 버튼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버튼 없는 스마트폰’ 추세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에는 인공지능(AI) 빅스비 호출 버튼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주요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왼쪽 측면 음량 조절 밑에 빅스비 호출 버튼이 나란히 탑재돼 있다.
외신과 해외 유명 블로거 등을 통해 공개된 ‘갤노트10’의 예상 이미지를 보면 제품은 위, 아래, 좌, 우 측면에 튀어나온 부분없이 매끈하게 디자인 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9~10월경 공개되는 구글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픽셀4’도 물리적 버튼을 모두 없앤 ‘버튼 리스(Button-less)’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픽셀4’는 측면 음량 조절 버튼과 화면 하단의 홈 버튼까지 모두 사라진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 센서 부분을 제외하면, 앞면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구현되는 일체형 디자인을 보이게 된다.
스마트폰의 물리적 버튼이 사라지는 추세는 올해 출시되는 최신폰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올 초 중국 제조사 비보(VIVO)와 메이주가 버튼이 없는 스마트폰 ‘아펙스 2019’와 ‘제로(Zero)’를 각각 선보이면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두 제품이 시험적인 성격이 짙었다면, 올 하반기부터는 삼성, 구글 등 글로벌 제조사들도 본격적으로 물리 버튼을 제거하면서 최신폰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에 버튼을 없앨 수 있는 이유는 디스플레이의 센서 내장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에서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해 홈버튼을 대체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함께 현재 초기단계인 스마트폰의 제스처 인식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스마트폰 제스처 인식 기술은 화면이나 버튼을 터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이 손동작을 인식해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실제 구글, 애플 등은 센서로 미니 레이더를 쏘고 손동작을 전파로 인식할 수 있는 제스처 센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버튼이 없어지는 것은 단순히 디자인이 달라지는 것 뿐아니라 디스플레이 기술, 센서 기술이 고도화된 결과물”이라며 “주요 제조사들이 본격적으로 버튼 리스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내년 이후에는 주요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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