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지난해 7월 1일 민선 7기 출범 이후 각종 공모사업에서 10여건, 50여억 원에 이르는 예산(상사업비)를 확보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공모,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80억원(국비 40억, 시비 40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기업형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으로 소매시장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에게 특화된 사업 개발 기회제공과 더불어 시 차원의 ‘우리 동네 상권활성화 재단설립’과도 연계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환경 공모사업에는 갈매여가녹지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5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총 연장 1.4km 구간에 목재 데크 및 편의시설 설치, 노면 포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 예술분야에서는 지난 1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기획프로그램이, 3월에는 민간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각각 선정돼 3500만원, 77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다. 같은 달 경기도가 주관한 2019 경기관광유망축제 공모 사업에도 지원, 3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했다.

특히 지난 3월 22일 개최한 제1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신청했던 ‘전국 태극기 사랑 사진 공모전 및 특별전’과 ‘제1회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 ‘구리, 태극기 휘날리며’독립만세운동 재현 및 홍보관 운영에도 3500만원의 예산이 보태졌다.

이밖에 경기도 공모사업인 구리역~청소년 수련관 어린이 안심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1500만원, 교문1동 안골로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에 1500만원을 비롯해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공공도서관 길 위에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1000만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9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 1500만원 등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거둔 공모사업 선정의 힘은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협력, 부서간의 유기적 협업에서 나왔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교훈으로 삼아 범정부적으로 확대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및 생활 SOC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부서 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신규 전략사업 발굴 및 기초생활 인프라, 문화, 복지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