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협회 창립 제56주년…산학 관계자 350여명 참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시멘트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자원시설세 도입 추진,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시멘트협회(회장 이현준·쌍용양회 대표)는 9개 시멘트회사 임직원, 학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 19일 협회 창립 제56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행사에는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 등 시멘트업계 CEO들도 직접 참석했다. 이현준 시멘트협회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질소산화물배출부과금과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입법 추진 중인 지역자원시설세까지 각종 규제와 관련된 업계의 비용 부담은 가중될 것”이라며 “시멘트인 모두가 지혜를 모아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시멘트 제조공정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순환자원의 재활용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환경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진혁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장은 “그동안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경제 발전에 역할을 담당해 온 시멘트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환경이슈와 관련해 시멘트업계가 끊임없는 관심과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정부도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삼표시멘트 배동환 상무, 쌍용양회 원용교 상무, 한일시멘트 허권회 이사, 한일현대시멘트 이윤희 이사, 아세아시멘트 김원기 이사, 성신양회 하규섭 상무, 한라시멘트 안영수 부장, 유니온 엄주일 상무 등 8명은 이날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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