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 에반스 부사장ㆍ데이비드 마케팅총괄 포함 - 삼성전자, 마크 매튜 퇴사로 50위권 진입 실패

[헤럴드경제] 현대자동차와 LG전자의 임원들이 미국의 경제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올해 ‘글로벌 50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CMO(World’s 50 Most Influential CMOs)‘에 현대차 미국법인의 딘 에반스 부사장(20위)과 LG전자 미국법인의 데이비드 반더월 마케팅총괄(48위) 등 2명이 포함됐다.

에반스 부사장은 크라이슬러, 랜드로버, 스바루 등에서 경력을 쌓고 지난 2015년 현대차로 영입됐다. 색다른 마케팅으로 미국 현지에서 현대차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더월 마케팅총괄은 12년째 LG전자 미국법인에서 일하면서 가전과 스마트폰 사업 부문에서 브랜드 홍보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엔 글로벌 행사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6위에 이어 지난해 10위에 올랐던 마크 매튜 북미법인 CMO가 지난 3월 사퇴하면서 올해 5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올해 1위는 유니레버의 키쓰 위드 CMO였다.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마크프리처드, 페이스북의 안토니오 루치오, 어도비의 앤 류네스, JP모건체이스의크리스틴 렘코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선정된 50명 가운데 여성은 31명에 달해 남성(19명)보다 훨씬 많았다. 업종별로는 IT기업 소속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처음으로 50위에 포함된 CMO가 총 2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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