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대구FC의 새로운 브라질 용병 히우두(30)의 데뷔전이 임박했다. 히우두는 10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전북전에서 새로운 홈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히우두는 지난 9일 오후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등록절차를 마무리하며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경남전 관람을 진행한 히우두는 하프타임 때 홈팬들 앞에서 화려한 입단식을 가졌다. 경기 관람과 입단식을 마친 히우두는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들어갔다. 히우두의 데뷔전은 예상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펼쳐진 K리그1 19라운드 경남전에서 김대원이 후반 추가시간 김준범에게 범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대구는 에드가, 츠바사, 정승원 등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공격의 주축인 김대원마저 빠졌다. 올시즌 공격을 이끈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의 이른바 '대세가'라인 중 김대원과 에드가가 팀에서 이탈했다. 공격진에 구멍이 생긴 안드레 감독은 히우두 카드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히우두는 2011년 브라질리그 비토리아에서 데뷔해 올 시즌까지 산투스, 코린치앙스, 바스쿠 다가마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을 거친 베테랑 공격수이다. 공격 진영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와 침투능력이 장점이다.구단은 히우두가 지난달 3일 샤페코엔시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하면서 경기감각에는 문제될 것은 없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옛 동료인 ‘대구에로’ 세징야와 호흡을 맞추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는 19라운드 현재 승점 30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 그나마 세징야가 최근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패배를 막고 있다. 대구는 상위스플릿 진입을 위해서는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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