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여장남자 시코쿠’의 시인 황병승(49) 씨가 경기도 고양에 있는 자택에서 24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황 씨가 사망한 지 보름쯤 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유족에 따르면 황 씨는 경기도 고양시 원당 연립주택에서 혼자 살아왔으며 사망 현장은 부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며 황 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 씨의 시신을 일단 수습해 원당 연세병원으로 옮겼으며, 시신 부검을 25일 오후 1시까지 완료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고인은 지난 2003년 '파라21'을 통해 등단했고 시집으로 ‘여장남자 시코쿠’, ‘트랙과 들판의 별’', ‘육체쇼와 전집’ 이 있다.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을 받았다.
유족은 본가가 있는 경기도 양주에 병원에 빈소를 차릴 예정이다.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목욕용품·아동복에 스카프 아저씨까지…남대문시장은 어떻게 ‘가성비 놀이터’가 됐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4.6b2dae1e12184e64ab2b0777fe34646d_T1.png?type=h&h=240)
![무결점 교과서 만드는 AI공장…하루 40만부, 불량률은 ‘제로’ [헤럴딥 그회사 어때?-미래엔]](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0821.461b0cf3d0a54903baee7604cd9ac5f0_T1.jpg?type=h&h=240)
![레버리지 피하고, 현금 남기고, 기계적 리밸런싱 하라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