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중국 사업조직 재편…기존 사업본부 없애고 지주사 아래 판매법인 두는 방식
- 현대차 “중국 내 의사결정 일원화…연초 있던 사업조직 현지 전진배치에 따른 후속조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중국 사업 조직을 베이징으로 전진배치한 데 이어 중국에서 의사결정을 일원화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사업조직에 변화를 줬다.
31일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중국사업본부를 없애고 중국지주사 아래에 최고사업책임자(CB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대관책임자(CGO),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 둥펑위에다기아를 두는 내용으로 전날 사업조직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중국사업총괄 아래 중국사업본부를 두고 본부 소속으로 중국지주와 현대·기아차 생산판매법인이 병렬로 있던 구도였다.
이에 따라 총괄과 본부, 지주의 대표 자리를 모두 맡았던 이병호 사장은 본부가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본부장 자리는 뗐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조직의 의사결정을 일원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흩어져있던 조직을 묶어 재편했다’’며 “연초에 있던 국내 중국 사업 인력 현지 배치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의 신규 임원 선임과 보직이동 인사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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