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수분이나 공기를 차단하는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사진)’를 12일 새로 선보였다.

프로테고는 공기와 수분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준다. 커피원두 등 식품에서부터 마스크팩 같은 화장품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수 표면처리 기술로 공기와 수분 , 냄새 등을 차단하고 내용물의 변질을 방지해 보존기한을 연장시킨다고도 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취득한 수성 코팅제를 사용, 인체에 무해한 것도 특징. 이뿐 아니라 기존 포장재들이 인쇄필름과 알루미늄을 접착해서 사용하던 것을 프로테고 하나로 대체할 수 있어 원가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근 비닐이나 폐플라스틱 등 유해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 후 폐기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고, 잘 분해되는 재질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패키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