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리 제조기업 삼광글라스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문병도(59·사진) 전 OCI 경영관리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신임 대표는 1984년 OCI(옛 동양제철화학)에 입사해 기획·재무담당 임원, OCI머티리얼즈(현 SK머티리얼즈) 경영지원본부장(전무), OCI 경영관리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하며 지난 4월까지 35년간 근무했다. 삼광글라스 이복영 회장이 OCI 사장으로 재직 때 8년간 근거리에서 보필하기도 했다.

문 사장은 CFO(최고재무책임자) 출신으로서 M&A 및 자금관리, 위기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여왔다. 지난 2005년 말 OCI가 인수·합병한 소디프신소재(현 SK머티리얼즈)의 CFO로 기업가치와 주가를 10년 간 10배 이상 상승시킨 주역이다.

문 대표는 “재무관리 전문성과 소통경영으로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