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6월 27일 ‘소비자 리포트’를 통해 방송된 ‘무너진 시력교정의 꿈’의 방송 내용도 역시 라식 수술의 부작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런 사례는 최근 라식 및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이들이 한 해 15만 명 정도가 받고있다고 알리며, 이중 발생한 부작용 사례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익만을 생각한 무분별한 수술을 부작용의 큰 원인으로 꼽았으며, 박리다매를 지향하는 이른바 ‘공장형 안과’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날 의료기술이 좋아지고 혁신적인 첨단장비가 수술에 활용되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부작용 문제는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일부 소위 공장형 안과들의 박리다매식 운영에 따른 무분별한 수술 감행, 의료진의 관리소홀이나 숙련도 등을 원인으로 한 부작용 사례가 민감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 문제를 피하려면 환자들 스스로도 병원 선택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담당하는 의사가 동일한지 여부 등 환자 개인에 맞춰 일관된 체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도 체크사항이다. 최근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라식보증서의 발급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라식소비자단체가 발급하는 라식보증서는 약관을 통해 병원 인증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과전문의들은 라식, 라섹수술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과 진료에 임하는 의료진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병원 전체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GS안과 김무연 원장은 “라식수술을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비용이나 다른 요소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시 되야 한다”며 “해당 병원이 부작용 예방을 위해 어떠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등도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 원장은 “수술 건수가 많아지게 되면 안과로서는 수입이 늘어나게 되겠지만 환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심도 있고 꼼꼼한 진료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환자분들의 꼼꼼한 진료를 위해 1:1 맞춤 진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한 달에 진행하는 최대 수술 건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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