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위에서 1위로 상승

미래 이어 삼성·NH·KB·한투順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국내 56개 증권사에 대한 소비자 평가 결과를 담은 ‘2019년 좋은 증권사’ 순위에서 미래에셋대우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순위가 2017년(5위)보다 4계단 상승했다.

종합 2위에는 삼성증권이 올랐으며, 2년 전 1위였던 NH투자증권은 3위로 내려왔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4위, 5위에 랭크됐다.

부문별 순위를 보면 안정성과 건전성에서 미래에셋대우가 1위였으며, 수익성은 한국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성 1위는 KB증권에 돌아갔다.

금소연은 지난해 인수·합병(M&A)한 증권사들이 생기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실제 순자본비율이 공개된 증권사 30곳의 평균치는 567.04%였으며, 비공개된 회사에 최저비율을 부여해 계산한 56곳의 평균치는 351.99% 수준이었다. 유동성비율은 6429.14%, 총 자산은 7조8375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평균 736억8300만원으로 2017년 대비 37억원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은 2년 전보다 1.32% 증가한 1.81%로 나타났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자산비율은 평균 2.64%로 2년 전보다 0.34% 늘었다. 대손충당금비율은 0.25%, 총자본은 9674억원이었다.

증권사 민원은 활동계좌 10만좌당 평균 4.45건이 발생해 2017년보다 평균 2.05개 늘어나는 등 소비자성은 악화됐다고 금소연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