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안지용)가 무선 리모컨 ‘스타일케어 리모트 비데’〈사진〉를 4일 출시했다.

기존 비데는 세정과 건조 등 기능을 지정하는 조작부가 본체 옆쪽에 붙어있었지만, 이 제품은 조작부를 벽면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흔히 호텔 화장실에서 보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벽면에 붙어있는 리모컨을 눌러 비데를 사용할 수 있다. 슬림 무선 리모컨이어서, 선 정리 등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모컨을 분리한 덕분에 날렵해진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웅진코웨이는 기존 비데보다 크기를 20% 가량 줄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리모컨 조작버튼 전체에는 시각장애인용 점자도 표기했다.

스타일케어 리모트 비데는 사용자가 알맞은 수류를 선택할 수 있는 ‘i-wave 시스템’을 적용했다. 수압이나 공기, 세정 범위, 시간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몸 상태에 최적화된 세정 코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웅진코웨이는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성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자동으로 살균하고, 비데 속의 고인 물은 깨끗하게 비우게 되어있다. 사용할 때마다 노즐도 세척한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