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강성훈(32)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아시안투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등 3개 투어가 올해 처음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무빙데이에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 65타를 쳐 단숨에 우승권으로 뛰어올랐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단독 선두인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에 2타 뒤진 공동 2위다.
강성훈은 21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72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후반에만 버디 5개를 잡아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넬슨에서 첫 우승을 거둔 강성훈은 지금 상승세다. 세계 골프랭킹 82위에 올라 있는 그는 골프 교습가 인 조지 겐카스의 지도 아래 왼쪽을 막아 치는 스윙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윙 스피드가 늘었고 비거리는 예전보다 20야드 이상 멀리 나간다고 했다. 볼의 구질도 잘 맞으면 페어웨이를 지키고 아니면 벗어나더라도 약간 왼쪽으로 향하는 훅 구질로 바뀌었다고 한다. 지난 시즌 강성훈의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300.5야드로 장타부문 48위에 페어웨이 적중률은 60.72%로 118위였다. 크지않은 키에 비하면 엄청난 파워샷을 하는 것이다. 올시즌 드라이버샷 거리는 327.6야드로 늘었다. 강성훈의 드라이버샷 스윙을 신한동해오픈 연습 라운드에서 촬영했다. 백스윙을 하면서 왼발 무릎을 굽힐 정도로 숙여 백스윙을 끝까지 크게 가져간다. 그 뒤로는 힙 회전을 시작으로 몸통이 돌면서 지면 반발력을 이용하며 스윙이 진행된다. 임팩트를 지나면서 왼발을 쭉 펴는 동작이 인상적이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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