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중국 전기차시장을 겨냥, 현지 합작사의 라인증설을 검토 중이다.

8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분 20%를 보유한 중국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의 라인증설 관련 협의를 이달 진행한다.

산동유방코스모는 전기차 및 중대형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6년 설립돼 지난해부터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고객사 및 중국 정부로부터 기술력에 대해 호평받고 있다.

산동유방코스모는 지난 4월 중국 대형 증권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로부터 1억5000만위안(254억원)을 유치해 2차전지 양극활물질 16개라인 증설에 들어갔다. 여기에 코스모신소재까지 투자에 가세해 라인을 추가 증설하면 공급능력이 크게 확충된다.

코스모신소재 측은 “구체적인 협의는 이달 중 진행한다. 투자 규모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2020년 전기차 및 중대형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양산을 본격화한다. 따라서 산동유방코스모는 중국 시장 진출 파트너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