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내준 공군 1호기를 타고 오전 8시 30분경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도착해 우산을 쓰고 트랩을 내려는 도중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우산이 뒤집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총리는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곧바로 숙소인 뉴오타니 호텔로 이동해 조세영 외교부 1차관 등과 업무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후 1시 도쿄 왕궁(고쿄)에서 거행되는 일왕 즉위식에 남관표 주일 대사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 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건 조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와의 정해진 회담 시간이 10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총리는 “단 한 번 방문으로 모든 게 해결되리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현재 양국 갈등이 단번에 풀기 어려운 상황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일 관계를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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