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PGA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 대해 ‘위대한 챔피언(amazing champion)’이라고 칭송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즈가 82승째를 거둔 지난 28일 게리 플레이어의 축하 트윗에 이렇게 코멘트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스턴과 워싱턴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을 직접 관전하느라 우즈의 역사적인 우승 장면을 TV 중계로 직접 지켜보지는 못했다.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의 우즈 사랑은 대단하다. 대통령 취임후 자신의 골프장으로 여러 차례 우즈를 초청해 동반 라운드를 했으며 우즈가 지난 4월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자 한달 뒤 백악관으로 초청해 대통령 자유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하기도 했다. 대통령 자유메달은 미국의 국가안보 및 세계평화와 문화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훈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즈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타이거의 시대'는 스포츠의 전통에 영원히 남을 순간을 우리에게 선사했다”며 “우즈는 뛰어남과 전념, 투지의 상징”이라고 거듭 칭찬했다.한편 ‘남아공의 전설’인 게리 플레이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타이거 우즈는 훌륭한 와인같다. 일본에서 PGA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인 82승째를 거둔 걸 특히 축하한다. 그건 골프의 글로벌 성장을 상징한다. 우즈의 83승째를 기대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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