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묵동천을 맑은 물과 생명을 품은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묵동천 생태하천조성 사업’을 내년 말까지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묵동천은 중랑구 신내동으로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총 2.94㎞에 이른다. 그동안 일부 구간은 우기 이후 물이 흐르지 않아 수질이 나쁘고 악취도 났다. 구는 먼저 연말까지 노원구 쪽 묵동천 진입 경사로를 설치하고, 풍부한 유량 확보를 위해 유지용수관로를 매설한다. 내년에는 하천 내 공사를 집중 실시한다. 옹벽 제방 여유고를 확보하기 위해 파라펫 보축을 설치하며, 여울형 어도를 만든다. 특히 상류구간에 유량을 유지하도록 하고, 평여울을 조성한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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