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퍼커셔니스트 정건영 교수 지도…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연주

발달장애학생 IT 결합형 타악기 앙상블 ‘해늘’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발달장애학생 IT 결합형 타악기 앙상블 ‘해늘’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예술학부 정건영 교수가 지도하는 ‘발달장애학생 IT 결합형 타악기 앙상블 ‘해늘(늘 해처럼 밝게 연주하자)’ 창단 연주회가 지난 16일 충남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해늘’타악기 앙상블 연주회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시간·장소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음악과 타악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방식을 갖췄다.

‘해늘’은 IT 결합형 장애학생 타악기 앙상블 단체로써 세한대학교 예술학부 학부장이며, 빈 국립음대 초청교수인 정건영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교육청 지원과 세한대학교의 후원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아산예총 K-POP 분과 위원장인 이나라 학생과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를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는 지난 10월부터 주 1회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노력한 결과물이며, ‘해늘’의 타악기 앙상블 단원인 발달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영화 OST인 ‘엔터테이너’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캐논‘ 등 5곡을 선사했다.

정건영 교수는 “IT 결합형 음악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으며, 음악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주체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고다은씨는 “IT악기와 실물악기의 협연이 이뤄지는 앙상블 연주회를 통해 장애인이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 IT&음악이라는 결합형 문화콘텐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