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호주교포 이민우가 유러피언투어 두 번째 대회인 호주PGA선수권(총상금 150만 호주달러) 무빙데이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애덤 스캇(호주)이 한 타차 선두인 가운데 한국의 18세 김민규는 23위로 하락했다. 투어 2년차를 맞은 이민우는 21일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의 RACV로열파인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합쳐 4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전반 2번 홀 버디를 잡은 이민우는 5,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후반 들어 첫홀 보기를 적어냈지만 13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를 형성했으나 17번 홀 보기로 순위를 잃었다. 스캇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리더보드 꼭대기에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웨이드 옴즈비(호주)가 버디만 2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를 쳐서 2위(9언더파 207타)로 마쳤다. 닉 플라나간(호주)은 1번 홀부터 4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9개를 솎아내 63타를 쳐서 5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려 이민우, 선두로 출발해 1오버파를 친 유안 예춘(중국), 2타를 줄인 마이클 핸드리(호주)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알레한드로 카니자레스(스페인)는 8언더파 64타를 쳐서 닉 쿨렌(호주)와 공동 7위(7언더파 209타), 디펜딩 챔피언 카메론 스미스(호주)는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12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17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민규는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받으면서 이븐파 72타를 쳐서 브랫 럼포드(호주) 등과 공동 23위(3언더파 213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규는 지난해 유러피언 2부 챌린지투어 D+D리얼체코챌린지에서 17세64일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한 바 있고 이번 대회는 퀄리파잉 통과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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