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웰스가 기존 식물재배기 ‘웰스팜’에 아동 교육기능을 결합한 ‘키즈팜’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교원그룹 웰스가 기존 식물재배기 ‘웰스팜’에 아동 교육기능을 결합한 ‘키즈팜’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채소를 키워 먹기 위해 렌탈한 가정용 식물재배기가 유아교육 도구가 된다. 교원그룹 환경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기존 식물재배기 ‘웰스팜’에 교육콘텐츠를 결합, ‘키즈팜’을 최근 선보였다.

웰스팜은 빛, 온·습도, 영양분 등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쌈채소를 길러먹을 수 있는 가정용 채소재배기. 카테고리별 6∼10여종의 채소로 구성됐으며 매달 채소 모종을 배달해준다.

채소 모종도 효능에 따라 3개로 분류해 공급한다. 성장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을 위한 ‘美(미)소채’, 신진대사와 항산화 기능의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로 나뉜다.

키즈팜은 이 기능에 교육기능을 결합, 아이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게 한다. 웰스는 유엔젤㈜와 제휴, 유아교육 브랜드 ‘토모노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식물관찰과 수확체험으로 자연 탐구활동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이 된 셈. 일반 렌탈가전에서 시장을 순식간에 확장한 것이다. 키즈팜은 이달부터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키워보는 체험은 물론, 채소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놀이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씨앗을 심고 싹이 트는 등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탐구력 등을 키우게 된다.

채소가 다 자라면 수확해 함께 요리도 해본다. 직접 키운 채소를 요리해 먹으면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채소를 싫어하는 편식습관을 바로잡는다. 아이들이 채소상식 및 식물 생육과정에 대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놀이형 멀티콘텐츠가 채소 품종별로 제공된다. 직접 관찰한 내용을 적을 수 있는 관찰일지도 함께 준다. 일종의 ‘실내형 어린이 텃밭’인 셈이다.

키즈팜은 아이들이 손쉽게 무농약 채소를 키우고 관찰할 수 있도록, ‘키즈팜 관리사’가 3개월마다 방문해 집중 관리한다. 기기를 처음 공급받을 경우, 기기 설치와 함께 채소 모종을 전달한다.

웰스 측은 “3개월 주기로 키즈팜 관리사가 씨앗 교체와 기기 점검, 세척 등의 방문 관리서비스를 한다.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채소로 씨앗이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