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5)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수여하는 2019 올해의 여자선수에 선정됐다.AP 등 외신들은 8일(한국시간) “고진영이 미국골프기자협회 회원 투표에서 넬리 코다를 큰 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지난해 메이저 2승(ANA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4승을 거두며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베어트로피(평균타수 1위) 등 주요 개인타이틀을 싹쓸이했다. 또한 114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해 타이거 우즈(미국)의 기록(110홀)을 깨기도 했다.LPGA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진영은 "일년 내내 우리의 경기를 지켜보는 골프 기자들이 수여하는 상을 받게 돼 특별하다"며 "과거에 이 상을 받은 수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브룩스 켑카(미국)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2019 올해의 남자선수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켑카는 GWAA 회원 투표에서 44%를 득표해 36%를 얻은 매킬로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켑카는 2006~2007년 이 상을 연속 수상한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즈는 올해 투표에서는 3위에 올랐다. 챔피언스투어에선 스캇 매커런(미국)이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고진영과 켑카, 매커런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월 ‘명인열전’ 마스터스가 열리기 하루 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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