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연습라운드 중에 포즈를 취한 임성재.[사진=올댓스포츠]
소니오픈 연습라운드 중에 포즈를 취한 임성재.[사진=올댓스포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77억708만원)에서 생애 첫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0위로 마친 강성훈(33)을 비롯해 이경훈(29)과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도 출전한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의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 첫 출전한다. 지난해 첫 출전한 임성재는 공동 16위로 마쳤다. 베팅 사이트인 MGM스포츠북은 임성재의 우승 확률을 ‘22대1’로 디펜딩 챔피언 매트 쿠차(미국)와 같게 전망했다. 1을 베팅했을 때 22배를 받는 정도의 베팅은 전체 선수 중에 6번째에 해당한다. 디펜딩 챔피언 매트 쿠차는 지난해 대회 마지막날 4타를 줄여 4타차(22언더파) 우승을 거둔 만큼 유력 후보다. 강성훈은 지난해 마지막날 마지막 홀 이글을 포함해 6타를 줄인 64타의 좋은 성적으로 마친 바 있다. 케빈 나는 지난 2008년 대회에서 공동 4위를 했다. 도박사들은 강성훈에게 ‘100대 1’, 케빈 나가 ‘80대 1’로 비교적 후한 베팅 점수를 줬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지난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진다. 도박사들은 토마스의 우승 확률을 5-1로 가장 높게 봤다. 3년 전에도 토마스는 하와이에서 열린 이 두 대회를 연달아 휩쓸었다. 그중에 이 대회에서는 한 라운드 11언더파 59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토마스는 지난해 10월 더CJ컵에서 우승한 이래 지난 센트리에서 27세의 나이에 투어 12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 3번째 홀 연장전에서 눈물을 삼킨 패트릭 리드(미국)를 비롯해 지난주 출전한 34명 중에 23명이 이 대회에도 출전한다. 도박사들은 리드와 웹 심슨의 우승 확률을 12대1로 토마스 다음으로 예측했다. 페덱스컵 13번째인 이 대회 우승상금은 118만8천달러(13억8727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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