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무소속인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이 지난 21일 자유한국당에 입당원서를 냈다.
이에 앞선 19일 송언석 국회의원은 직접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충섭 시장에게 자유한국당 입당을 권유하고 입당신청서를 전달한 바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김천시당 사무실에서 송언석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입당식 및 환영회를 가졌다.
김 시장은 평소 지역주민들도 부터 김천시의 주요 미래 먹거리 산업과 성장동력 산업의 더욱 효과적이고 확실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당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계속적으로 자유한국당 입당을 권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는 주요 전략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 김천~문경선 철도사업, 대구 광역권 전철망 연장 사업, 튜닝카 성능 안전시험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대거 추진 중에 있다.
김 시장은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서 한 개의 사업이라도 더 따내고,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당 소속의 시장이 더 유리하다"면서 "역량 있는 송언석 의원과 함께 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입당 이유를 설명했다.
지역정가에서는 김 시장의 입당 소식에 "시장과 국회의원이 소속이 달라 서로 반목하게 되면 지역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우려를 깨끗이 날려 버렸다"며 "무엇보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대통합 목소리에 맞춰 지역에서도 한 목소리를 내게 된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위기다.
한편, 올해 초 박판수 경북도의원과, 김천시의회 무소속 김병철·나영민·이명기·이선명·이우청 의원 등 5명 시의원이 한국당에 입당한 바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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