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김수철〈사진〉이 2020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받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김수철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1970년대 말부터 40여년 간 꾸준히 다양한 음악적 성과를 내면서 많은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뮤지션”이라며 “작은 거인이라는 록 밴드로 시작해 국악을 활용한 다양한 크로스오버 작품을 해왔다”라고 김수철의 수상배경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로상 수상은 김수철이 40여년 간 이뤄온 위대한 거인으로서의 업적에 대한 아주 작은 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선 가수 백예린, 림킴과 밴드 잔나비가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백예린, 림킴, 잔나비는 종합분야 4개 상 중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3개 분야에서 수상 후보가 됐다.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는 김오키, 김현철, 방탄소년단도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노래’ 3개 분야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이달 27일 오후 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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