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질병의료비 한도 확인 필수
보험 가입 30% 감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출국해야 하는 이들의 여행자보험 가입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보험은 일회성 소액보험이다보니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을 때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시 특히 확인해야 할 사항은 해외질병의료비 한도다.
해외질병의료비 담보는 해외여행중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염에 의해 병원 치료시 보장을 제공한다. 보장 한도는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차이가 크지만 보험료 차이는 몇 천원 정도다. 특히 어떤 상품은 보험료가 비싼데도 질병의료비 한도는 더 낮은 경우가 있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귀국 후 치료가 이어지는 것에 대비해 국내 질병의료비 담보도 확인해야 한다.
해외 여행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에 걸려 치료하거나 다른 이유로 여행기간이 늘었다면 반드시 해외여행자보험 만기 전에 연장해야 한다. 만기가 지나면 해외에서 재가입이 불가능하다.
해외여행자보험 보장기간 전에 여행이 취소되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새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이 20~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설연휴 직후 해외 여행이 감소하는데다 올해는 신종코로나까지 겹치면서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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