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일본 야구대표팀이 중국을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3·4위전에서 10-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사회인리그 소속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린 일본은 이날 중국과 경기에서 3회까지 0-0으로 맞서는 등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실력 차가 드러났다.
일본은 4회 1사 후 마쓰모토 아키라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친 후 적극적인 주루로 2루까지 도달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후지시마 다쿠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다나카 겐과 엔도 이세이의 연속 안타에 이어 다바다 유이치의 희생번트로 1사 2ㆍ3루 기회를 만들었다. 구라모토 도시히코가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하야시 도시유키가 좌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여 3-0으로 달아났다.
일본은 6회 타자일순하며 5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일본 선발 세키야 료타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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