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오후 4시 현재 179명 추가해 국내 총 확진자는 73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북 울릉군이 섬 지역에 코로나19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를 국내 유일의 청정지역의 마지막 보류로 이를 애써 지키기 위해서다.
울릉청년단(단장 김준혁)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자율 방역 활동에 나섰다.
단원 20여명은 휴일도 반납한 체 이른 아침부터 여객선 터미널과 공중화장실,버스정류장,상가, 시장 등 지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며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포항~울릉간 운행중인 여객선에 올라 출입문과 의자,선내 화장실과 승객들의 접촉이 많은 간이 화물보관소등을 중점 방역했다.
이들은 앞으로 군 의료원으로부터 방역 소독 물품을 지원받아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울릉읍 지역에 감염병 유입차단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지난4일에는 새마을 지도자 서·북면 협의회가 서면지역 및 북면지역 마을회관과 야외놀이터, 시내 중심가등에서 방역. 소독을 하며 손 씻기 등 안전수칙 홍보를 병행했다.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을 방역의 날을 정하고 울릉읍 지역은 울릉청년단이, 서·북면 지역에는 새마을 지도자 서·북면 협의회가 맡아 방역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울릉군도 경북지역 코로나 19극복 에 동참했다.
군은 6일, 경북지역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600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경북지부에 전달했다.
성금은 울릉군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0만원과 김병수 울릉군수의 사비 100만 원을 보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이날 “전 국민이 합심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코로나19와 싸우느라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필서명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청정 울릉 을 지켜내고 본 격적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울릉도의 관문인 포항과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하게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8일 현재 도내 에서 외딴곳인 울진군과 울릉군등 두 지역 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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