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이사회는 송도서 개최 예정…코로나19 추이 따라 변경 가능성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기획재정부는 제25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8~12일(현지시간) 열려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사업 6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유엔기후변화협약 운영 국제기구다. 인천 송도에 본부가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0∼2023년 GCF의 비전·목표와 우선순위를 담은 전략적 계획을 논의했다. 차기 이사회에서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GCF가 추진 중인 사업은 이번 이사회에서 승인된 사업을 포함, 총 56억 달러 규모 129건에 이른다. 부탄과 몽골 금융기구를 인증하는 안건도 논의됐지만,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차기 이사회는 오는 6월 21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를 보고 내달 13일까지 변경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