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2014)' 8강전이 열리는 부산 오디토리움 내부 분위기는 어떨까. 최강 한타메타를 자랑하는 삼성 블루와 북미 최강 게릴라전과 한타능력을 자랑하는 클라우드9가 일전을 펼치는 순간 경기장은 떠나갈듯한 응원의 목소리와 관객들의 희비가 교차되는 표정들이 인상적이다.

재미있는 응원 문구를 내걸고 응원을 하는 팬들이나,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팬들, 그리고 여전한 티모 모자의 물결 등 현장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 시작 10초전, 관객들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온다. 일부 초대석 및 VIP석을 제외하고는 현장을 가득 메온 관객들이 발을 구르면서 함성을 쏟아 낸다. 층간 소음이 이런 것일까. 아래층 프레스룸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기자에게도 고스란히 진동이 전해져온다.

현장은 사람들의 물결로 가득차있다. 2층과 3층까지 관객들로 가득 메운 현장이 인상적이다.

희비가 교차되는 양팀. 삼성 블루가 한타 전투에서 이기는 장면에서 외국인 관객과 우리나라 관객들 사이의 표정이 극명하게 교체된다.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면서 웃는 커플들 틈에서 은신하고 있는 티모씨.JPG

제드가 부쉬사이를 전전하며 백도어를 시도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와드를 박자 박장 대소하는 관객들

삼성 블루가 한타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이런 샷이 나온다.

다데기! 우리에게 돈!

C9의 엄청난 한타 능력에 깜짝 놀란 관객들 넥서스 HP가 점점 줄어들수록 관객들 표정도 사색이 되어 간다.

결국 되살아난 삼성 블루가 한타를 막자 관객들의 표정이 환희에 가득찬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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