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조재희 후보 제공]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조재희 후보 제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4·15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조재희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한 번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던 험지 송파갑”이라면서도 “오랫동안 지역 기반을 닦아 온 조 후보의 선전으로 분위기가 바뀐 걸 보고 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조재희 후보를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세 분의 민주당 대통령을 모시고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정책통으로 인정을 받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전문가”라며 “김대중 대통령 시절 통합의료보험과 의약분업으로 일컬어지는 ‘생산적 복지’를 입안했다. 코로나 사태를 맞아 통합의료보험은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방역모범의 주춧돌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약했던 우리의 복지제도를 세계 선진 복지제도로 만든 조 후보는 국민을 지키고 국가경제를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이제는 지역을 위한 정책으로 송파를 발전시켜 송파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고 주변의 경기 동부권 발전까지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조 후보는 제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이었을 때 당선인의 정책을 총괄하던 파트너로 인연이 깊다”며 개인적인 친분을 소개하기도 했다.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출신인 조 후보는 지난 3월 송파갑에서 치러진 여론조사 100% 경선에서 문미옥 전 과기부차관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